사우스 파크 시즌3 South Park S3 , 1999~2000
2020. 12. 30.
시즌 2 본 이후 좀 텀을 두고 3를 봐서 그런가 1~2보다 훨씬 정제된 느낌을 받음. 1~2에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코드들이 많았는데 이제 좀 덜한 느낌. 포켓몬 에피소드랑 starving marvin 에피소드가 가장 인상적. 전 시즌에 등장했던 애들이라 그런가. 미스터 행크. 똥덩어리는 이제 크리스마스 고정으로 가나. 뭔가 어설픈 그림인데도 똥 자국 남는 게 너무 사실적이라 역함. 하우디~호~! 여전히 가장 재밌고 좋아하는 캐릭터는 에릭 카트맨. screw you guys~ im going home. 스탠이랑 카일은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음. 카일이 유대인이라는 거만 빼면. 각종 사회, 정치, 종교적 요소들을 풍자하는 게 흥미롭다. 한국에선 이런 쇼 절대 못 나올 듯. 2000년대로 넘어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