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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만화

South Park: Joining the Panderverse , 2023

 

48분짜리 단편. 

 

디즈니, 식상한 multiverse, 주입식 다양성, 저커버그 vs 머스크 등 많은 걸 풍자. 

 

 

랜디 얘기랑 카트맨 얘기랑 동시에 흘러가는데 어떻게 엮일까 궁금했는데 마지막에 말도 안 되게 엮음. 

ceo 카트맨의 폭정을 견디지 못한 디즈니 임원들이 원래 ceo 데려오려고 멀티버스 연구하다가 똑닮은 에릭을 찾으러 나서고 그 과정에서 랜디가 합류. 에릭을 직접적으로 데려오는 역할을 함. 

그 과정에서 귀해진 핸디맨을 다른 세계에서 잔뜩 데려오고 문제도 해결. 이것도 무슨 스스로 아무것도 못하는 대중들을 비꼬는 건가. 아니면 단순 노동자들 하찮게 여기는 걸 비꼬는 건가. 

 

 

mrs 케네디는 자기 세계로 돌아갔는데, 엄마는 외계인이고 카일은 에릭이 즐겨먹는 시리얼. 

 

주입식 PC컬처도 까고 PC 냄새만 나도 발작하는 반PC컬처도 깜. 

 

 

오랜만에 되게 알찼다. 

 

역시 싸팍은 카트맨 위주로 가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