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쓸 하나는 인정.
한때는 너무 기계처럼 막 찍어내서 흥미 많이 떨어진 시기가 있었는데,
최근엔 자기가 잘하는 걸로 돌아감.
말랑말랑하게 가면서 멜로디 섞기.
big naughty도 그렇고 랩하는 애들은 멜로디 섞고, 노래하는 애들은 랩 섞는 게 유행.
음색 괜찮은데 멜로디컬 한 거 안 하면 재능 손해.
엉큰녀나 꽃다운 나이 같은 머쉬베놈 느낌의 구수한 느낌도 괜찮게 함.
워낙 많이 찍어내니까 그 중에서도 몇 개가 촥 감기고 터짐.
멜론 차트 같은 거 안 본 지 오래됐는데, 카페나 길거리에서 많이 흘러나옴. 인싸픽 된 듯.
토일이랑 한 작업물 전에 하나 들은 것도 괜찮았음.
얼마 전에 또 ep 하나 냈던데 들어봐야겠다. 허쓸이 끝나지가 않음. 진정한 일중독자.
추천 곡 - 하지마, 분리불안, 끝나지 않는 얘기, 엉덩이가 큰 그녀, 2am.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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