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앤 모티 시즌1 Rick and Morty S1 , 2013~2014

존재도 모르고 있었는데 시즌4 나왔다는 얘기 듣고 인기도 좀 있는 거 같아서 찾아 보니 괜찮다는 의견이 많아서 봄. 

 

미국 TV 만화 시리즈는 거의 본 적이 없음. 오래 전에 심슨 초기 시즌들 좀 재밌게 본 기억은 남. 

 

더 어릴 때 투니버스에서 틀어주던 파워퍼프걸이나 일요일 오전에 틀어주던 디즈니 만화 동산 같은 것도 봄. 

 

 

미국 TV 만화쇼 특유의 약 빤 병맛 감성 같은 걸 느낄 수 있음. 

 

과학자인 할아버지 릭과 손자 모티, 그리고 그 가족의 이야기. 

 

우주와 차원을 넘나드는 기괴한 모험. 

 

 

에피 1은 그냥 그랬는데 2부터 재밌었음. 인셉션 + 개가 지능 갖고 인간 지배하는 에피소드. 

 

에피4 외계인의 시뮬레이션이랑 에피6 사랑의 묘약 쓰다가 지구 멸망 후 다른 차원에서 죽은 릭앤모티를 대신해서 살아가는 에피소드랑 에피10 릭 의회 에피소드도 인상적. 사실 악당 릭은 모티가 조종하고 있었다는 반전. 

 

에피8 다른 차원의 TV 보는 에피소드 같은 경우는 이해가 안 됐음. 

 

에피 1을 제외하면 엔딩 크레딧 이후에 짤막한 쿠키 영상이 다 들어가있음. 놓치지 말 것. 

 

 

에피당 20~22분 분량. 가볍게 보고 즐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