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 7집이란다. 얘도 국힙찔이 중엔 고참 된 지 좀 됐네.
스윙스는 펀치라인킹 믹스테잎 처음 나왔을 때부터 들었음. 그게 2007년이니 시간 참 빠르네. 칠린스테고도 들었으니까.
스윙스가 국힙에 끼친 영향력은 부정할 수 없음.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근데 스윙스 랩은 이제 너무 질이 떨어진다. 재능의 한계인 건지 노력을 안 하는 건지. 랩이 너무 뻔함. 그래도 한국에서 랩 대충해도 된다는 걸 퍼트린 건 인정.
이 앨범에선 가끔 한국말을 해도 뭐라하는지 모르겠음. 가사를 보면서 들어도 모르겠음. 거기에 재미까지 없음.
무슨 자기암시니 뭐니 하면서 이상한 사이비 종교 사상가라도 된 줄 착각하는 듯.
앨범 내내 세우한테 세 달 동안 비트 만드는 법 배웠다고 떠드는데 이 앨범 비트들 다 자기가 찍은 건가? 그렇다면 이 앨범 전체적인 비트 퀄리티가 구린 이유가 납득이 됨.
가상의 헤이터 만들어서 쉐도우복싱질은 여전하다. 질리지도 않나. 할 말이 없으면 앨범을 내질 말자. 똥 싸지르고 싶으면 믹스테잎을 내고.
저스디스 피쳐링 되게 구림. 억지로 화내고 말만 빠르게 한다고 랩이 아닌데 얘는 너무 근본이 없다.
윤훼이 생각보다 괜찮다는 걸 알게 됨. 예전에 영어로 중얼거리는 멈블랩 싸대기 개치고 싶었음.
들을 만한 곡. 아이럽유, 카메라 프리스타일, 마이헤븐.
전체적으로 밍밍한 앨범. 스윙스 랩은 이제 뻔하고 지겹고 재미까지 없음. 할 말이 떨어졌으면 생각을 하자. 앵무새처럼 똑같은 말만 반복해서 떠들지 말고.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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