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The Glory , 2022
2023. 1. 4.
16부작 드라마를 3달 텀을 두고 두 파트로 나누는 짓은 어디서 배워먹은 무근본 상술인가. 무슨 나름 기승전결 있게 파트1, 2를 분리해놓은 것도 아니고. 최근에 화제라서 궁금해서 봄. 김은숙 작가 작품. 이 바닥에서 신데렐라 스토리, 막장 드라마로 유명한 작가. 파리의 연인이랑 상속자들은 나도 봤었음. 유치하고 말도 안 되지만 비현실적인 극단적인 자극을 유발해 끝까지 보게 만드는 매운맛 막장 쓰레기 드라마는 괜찮게 만듦. 학창시절 괴롭힘을 극단적으로 당한 주인공. 악당들은 그냥 아무런 이유도 없이 시작부터 절대악. 자퇴 한 그 시점부터 복수를 꿈꾸며 존버. 공장을 다니며 독학으로 교대에 들어가고 교사가 돼서 자기를 괴롭히던 애의 딸의 담임선생으로 임용됨. 어떻게 복수할지는 아직 안 나옴. 대충 나쁜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