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보는 스케일 큰 드라마.
중세시대 느낌나는 배경으로 괴물, 좀비, 용까지 간간히 등장.
롸끈하게 목 베어서 혓바닥 뽑는 건 기본.
성기까지 적나라하게 노출. 유료채널이라지만 역시 미국은 달라.
시즌 1은 판타지라고 보기는 뭐하고 그냥 정치, 왕국 간의 알력다툼을 주로 다룬다.
기본적인 배경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들다.
간단하게 등장인물들 과거라도 소개하는 글을 읽고 보는 걸 추천한다.
딱히 주인공이라고 포커스를 잡을 만한 인물은 없는 듯.
워낙 다양한 인물들이 나와서 자기 이야기를 전개하니까 처음엔 복잡하고 어려운데,
나중에 가면 몰입이 확실하게 되면서 재밌다.
개인적으로 처음 봤을 때부터 꽂혀서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스타크 꼬맹이.
뭔가 나중에 중요한 열쇠가 될 것 같은 느낌이 와.
후반부에는 스타크 장남이 맘에 들더라. 별로 비중 없는 앤 줄 알았는데, 멋있어짐.
아직 완결이 안 난 소설이라는데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하다.
소설이나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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